#1

이승환의 오랜만의 신곡. 여전한 그. 


#2

지금에서야 학창시절의 나를 돌아보면 고등학교 시절 씨디피에서 항상 돌아가던 이승환의 발라드 베스트 앨범은 그 당시의 내 감수성을 절반 정도를 담당하지 않았나 싶다.  


#3

단 하나의 진심을 담아 누군가에게 보냈던 송신자의 그 신호는 받는 사람이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만개의 마음과 구천구백아흔아홉개의 오해가 생겨난다. 그 진심이라는 신호가 상대방에게 전해지기는데에 10억 광년의 시간은 어찌보면 매우 짧은 찰나의 시간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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