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흔들림 속에 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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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아(正阿) 2016.04.26 08:07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 이게 얼마만이에요T.Y
    진짜 진짜 기다린거 아시죠?
    이곳에서 다시 뵈니 온 마음 가득 반가움 이에요 :D
    사진 두장과 짧은 글귀지만, 여전히 좋아요.

    • 위소보루 2016.04.28 22:30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오랜만이에요 흰돌고래님
      저도 오랜만에 글을 쓰니 글을 쓰는게 어색하고, 아직까진 공간조차 낯선 느낌이 드네요 생각해보니 그간 사진도 그다지 많이 찍지 못했네요

      뭐 그래도 이렇게 반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시, 반가워요 :)

  2. 여인 2016.05.26 18:2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사진에서 봄날 저녁 바람이 묻어납니다.

    • 위소보루 2016.05.27 21:17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그 어느 중간에 선운사에 다녀왔습니다. 붉은 동백을 보러. 산의 나무들은 제 색을 다 찾아가지 못하고 있었지만 동백만은 제 색 이상으로의 붉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러니했던건 선운사 뒷편의 동백은 오래된 것이라 그 색이 선홍색이 아니라 좀 더 어두웠으며, 길가의 어린 동백들이 되려 빠알간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아, 윗 사진들을 찍은 장소가 그날 선운사로 올라가던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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