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에서 돌아오는 어느 길 위에서, 티벳>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을 하루하루를 쌓아간 후 그 언젠가 가장 높은 곳에 위치 했을 때 자신이 볼 수 있는 풍경이 본인이 바래왔던 풍경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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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écrivain inconnu 2016.10.11 08:23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그럴 수 있다면 잘살아왔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사진 속 풍광이 정말 멋지네요 여행욕구가 들 만큼.

    • 위소보루 2016.10.13 20:27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네 티벳에서는 차를 이용해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까지 갈 수 있는데 그 도중에 찍은 사진으로 저 곳이 해발 4500미터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제가 살아가고 있는 하루하루에 회의감이 들 때가 있어서 문득 저런 생각이 나더군요

      그나저나 오랜만이네요 아톱님 반갑습니다

  2. 정아(正阿) 2016.10.11 21:24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에베레스트라니... 'o'
    구불구불한 길 위로 차가 다니고 있는건가요?
    울퉁불퉁 솟은 산에 나무도 없고... 좀 삭막한 느낌이 듭니다.
    그 가장 높은 곳이 모든 걸 품을 수 있는 풍요로운 곳이라면 가능할 것 같아요.
    나무도 있고, 물도 흐르고, 동물도 있고, 식물도 있는 그런 곳 이면요? :)

    블로그 제목이 부재가 아니라 새로운 이름이 되었네요. 짝짝.

    • 위소보루 2016.10.13 20:30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네 그냥 서 있는 것만으로도 해발이 높아서 편치 않은데 어찌 저 산길을 깎아서 굽이굽이 길을 만들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티벳에는 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라 나무는 시내를 제외하고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길을 지나가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화성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걸 품을수 있는 풍요로운 그런 곳이라고 하시니 원죄가 없던 에덴의 동산이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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